[증시] 2025년 4월 3일 한국 증시 마감 시황 및 주요 이슈

 

📉 2025년 4월 3일 한국 증시 마감 시황 및 주요 이슈

2025년 4월 3일 목요일, 한국 증시는 미국발 악재와 외국인 매도세로 약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공식화하면서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여기에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와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둔 정치 불확실성이 더해지며 시장은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 코스피 마감 시황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16포인트(0.76%) 하락한 2,486.70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2,437선까지 밀렸다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 유입으로 낙폭을 다소 만회했습니다.

• 삼성전자 -2.04%
• SK하이닉스 -1.67%
• LG에너지솔루션 -4.26%
• 현대차 -1.27%, 기아 -1.41%
• 삼성바이오로직스 +6.00%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13%
• NAVER +1.53%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반대로 바이오와 방산주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 코스닥 마감 시황

코스닥 지수는 1.36포인트(0.20%) 하락한 683.49에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상승 전환에는 실패했습니다.

📰 주요 이슈 정리

1. 미국, 한국 포함 상호관세 부과 발표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한국 수출 관련 종목에 타격을 주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 기사]
2. 외국인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약 1조3,700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뉴스핌 기사]
3. 바이오주 반등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은 미국 관세 리스트 제외 이슈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줌뉴스 기사]
4. 2차전지·자동차 업종 부진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등은 관세 영향과 수출 우려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메트로신문 기사]
5.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D-1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앞두고 정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

🌐 글로벌 증시 동향

미국 증시는 상호관세 발표 이후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재무장관의 협상 가능성 언급에 힘입어 일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며 글로벌 투자심리 역시 위축된 상태입니다.

🔍 향후 전망

4월 4일 헌재의 대통령 탄핵 선고와 함께, 미국의 추가 무역 조치 가능성 등이 남아 있어 단기적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업종별 분산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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