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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2025년 4월 1주차 주요 경제ㆍ금융 일정 리뷰

by PAR PAR TIPS!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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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주차 주요 경제ㆍ금융 일정 리뷰

 

🔍 2025년 4월 1주차 주요 경제ㆍ금융 일정 리뷰

2025년 4월의 첫째 주(4월 1일~5일)는 다양한 글로벌 경제 지표와 주요 이벤트가 있었던 한 주였습니다. 미국과 한국 양국의 수출입 동향부터 고용보고서, 제조업 지표 발표까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이슈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주요 이슈 요약

  • 4/1(월) 한국 3월 수출입 발표 및 미국 ISM 제조업 PMI
  • 4/2(화) 트럼프 관세 발효 / JOLTs 구인 이직 건수 발표
  • 4/3(수) 미국 ISM 서비스업 PMI
  • 4/4(목) 미국 3월 고용보고서 발표
  • 4/5(금) 4월 경제 전망 및 미국 실업률 분석

📌 세부 내용 리뷰

📈 4월 1일 – 한국 수출입 및 미국 제조업 PMI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한국 수출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553억 달러, 수입은 2.9% 증가한 513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자동차, 석유제품 부문이 호조를 보여 전반적인 회복세가 감지되었습니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 ISM 제조업 PMI는 51.2로, 예상치를 상회하며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했습니다. PMI란 기업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해 제조업체들의 신규 주문, 생산, 고용 상황 등을 수치화한 것으로,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의미하고, 50 아래면 경기 수축을 나타냅니다.

⚠️ 4월 2일 – 트럼프 상호관세 발효 및 JOLTs 발표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상호관세를 공식 발효하면서 글로벌 무역 긴장을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유럽과 캐나다는 이에 맞서 보복관세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이는 시장에 단기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또한 이날 발표된 2월 JOLTs(구인 이직 건수)는 760만 건으로 전달보다 감소해 미국 노동시장의 둔화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JOLTs는 기업이 일자리를 얼마나 많이 열어놨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일자리가 많을수록 기업들의 고용 의지가 강하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줄어들면 경기 둔화 우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4월 3일 – ISM 서비스업 PMI 발표

미국 ISM 서비스업 PMI는 54.5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해 서비스업 경기 또한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서비스업 PMI는 병원, 호텔, 음식점 등 일반 소비와 밀접한 업종들의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소비자 지출과 시장 심리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수치가 높다는 것은 소비 심리가 살아 있다는 뜻입니다.

💼 4월 4일 – 미국 3월 고용보고서 발표

미국 노동부는 3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2만 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4.2%로 소폭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하여 물가 상승 압력이 일정 부분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비농업 고용 수치는 미국 내 정부를 제외한 민간 부문의 고용 규모를 나타내며, 경제의 전반적인 활력을 파악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이 수치가 많으면 경기가 좋다는 뜻이며, 낮으면 고용 부진과 경기 둔화를 의미합니다. 실업률도 투자자들이 경기 상황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 4월 5일 – 4월 경제전망

블룸버그 등 주요 매체에서는 4월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한국 경제 모두 예상보다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과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으며, 한국 수출 증가세 둔화에 대한 경고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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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 마무리 의견

2025년 4월 첫째 주는 글로벌 경기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지표들이 쏟아진 시기였습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는 모두 50을 넘기며 미국 경제의 회복 기대감을 키웠고, 고용지표 역시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발효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은 여전히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흐름을 종합해보면, 경제 지표 자체는 긍정적인 편이었으나 외부 정책 리스크와 성장률 둔화 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섣부른 낙관은 경계해야 할 시점입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고려하고, 실적 발표 시즌에 대비한 종목 선별이 필요한 한 주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연준 FOMC 회의록 공개, 미국 CPI 발표 등 더욱 민감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거시경제 흐름과 정책 변화를 잘 체크하며 전략적인 투자 대응이 요구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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